Isfj인.. 저의 이상향은..

솔직히.. 20대때에는.. 정말 이성에 관심이 없어서 딱히 이상향에 대해 크게 생각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아.......

그러다가.. 스물아홉에.. 아홉수니뭐니.. 하며..

넘걱정하시는.. 지금은 돌아가신 친정아빠땜에 후다닥 결혼한듯한? 느낌적인 느낌에요ㅎ

물론.. 몇해동안 계속 좋아해주는 랑군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말에요.. 안그랬으면.. 정말 또 강산이 후딱 바꼈을수도?ㅋㅋㅋ

 

isfj라.. 흐음.. 뭔가 딱 결정을 잘 못하고..

나서거나 주도적인걸 잘 못하는 isfj인 저..

하지만.. 수줍어서 표현을 잘 못하는거일 뿐..

좋아하는 상대방에겐.. 정성을 많이 들여요..

isfj는.. 많은것을 기억하고있고.. 배려를 하기에.. 그래선지.. 그걸 알아주는 이가 좋아요..

 

근데.. 트로스트와서 글보다가 안 사실인데..

잘 맞다고 생각했던 랑군이..

esfj라던데..

지금 한달째 최악이거든요ㅠ

전......... 뭘보고 잘맞다생각한걸까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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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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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이상하지요 
     뭘보고 맞다고 생각했을까요
     그땐 눈에 콩깍지가 껴있엇겟죠 ㅎㅎ
     아마 우리가 보고싶어하지 않은 좋은점들이
     많이 있는데  미운것만 먼저 보이는게 아닐까요^^
     미운점을 뒤로 숨겨놓으면 좋은점들이 
     보이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