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스
머뭇 머뭇 거리다 놓치는 경우가 많죠. 죽을 힘을 다해 고백하면 이미 버스엔 승객이 탔구요
안녕하세요! 저는 ISFJ예요ㅎㅎ
오늘은 ISFJ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한번 얘기해볼게요!
비슷한 분들 계시면 완전 공감하실 수도…?
1. 괜히 주변에서 얼쩡거림
진짜 아무 말도 못 하면서,
그 사람 근처를 자꾸 맴돌게 돼요ㅋㅋ
용기 내서 다가가진 못하지만
“나 여기 있어요…” 무언의 존재 어필…
2. 소소하게 챙겨줌
티는 못 내면서 챙겨주긴 또 잘 챙겨요
감기 기운 있어 보이면 따뜻한 음료 슬쩍 준다든가,
힘들어 보이면 “괜찮아?” 조심스럽게 물어본다든가
이런 식으로 은근슬쩍 마음 표현해요~
3. 별 거 아닌 말도 기억함
좋아하는 사람이 했던 말은 진짜 다 기억나요
“저 사람 저거 좋아했지?”
그리고 괜히 그거 챙겨주면서 티 안 나게 마음 전하려고 애씀ㅋㅋ
4. 감정 들킬까 봐 혼자 괜히 쭈굴쭈굴…
좋아하는 티 안 내려고 애쓰는데
혼자 속으론 난리 남ㅋㅋㅋ
‘내가 너무 티 냈나…?’
‘이 말 괜찮았나…?’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 파티ㅋㅋ
ISFJ인 저는 진짜 겉으론 평온한 척하면서
속으론 완전 감정 소용돌이더라고요…
조용히 좋아하고, 조용히 챙기고, 조용히 걱정함ㅋㅋ
혹시 다른 ISFJ 분들도 이렇나요?
다른 유형 분들은 또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