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하면 끝을 보아야하는 intp

무얼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아야 해요.

그런데 시작하기까지 많이 재고 배팅을 할 만한가 한참 생각해요. 

이거다 싶은 것 찾으면 밤낮 가리지 않고 몰두합니다. 그러다 어느 정도 끝을 보았다 생각이 들면 그때 다른 흥미거리로 이동합니다. 

책을 한 권 잡으면 거의 밤을 세워 다 읽어야 하고요. 운동을 배울 때도 악기를 배울 때도 얼마나 급한지 원하는만큼 진도가 나가야 멈추네요.

 

그런데 요즘 전혀 intp 스럽지 않게 조금씩 변화가 보이긴해요.

이것도 저것도 다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이니 좀 넉넉한 마음으로 즐겨야겠다는 생각 쪽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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