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시에 지름신을 영접하는 INTP의 소비😅

계산적이지만 꼼꼼한 편은 아닌 게 INTP인 저의 소비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금사빠(?)여서 취향이 꽂히는 게 많은데 스스로도 그런 성향을 잘 알고 있어서 꽂혔다고 바로 사버리는 편은 아니에요.

꽤 시간을 두고 진짜 필요한지 사야하는지 고민도 하고 계산도 하고 최저가로 살 수 있는 방법이나 타이밍을 생각해 기다릴 줄도 압니다.

하지만...그러다가 어떤 '계기'가 생기면 불시에 지름신을 영접하게 돼요😅

 

딱히 필요도 없고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도 없어서 '사지말자'로 마음이 기울고 있던 아이템인데...어라? 할인쿠폰을 주네?! 쿠폰사용일이 내일까지네?!!

...네, 높은 확률로 삽니다. 흑흑.

 

계산기를 두드리며 잘 참다가도 작은 핑곗거리가 생기면 홧김에 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사서 잘 쓰면 다행인데 예쁜 쓰레기를 늘리지 않기 위해 그 '홧김'을 누르려 늘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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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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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괜히 할인쿠폰이 있으면
    또 사게되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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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ㅋㅋ저도 할인의 노예입니다.
    사실 안사는게 제일 싼건데 말이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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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충동적인 구매를 보면 눈에 자꾸 뭔가를 봐서 그런거 같아요...
    일단은 그런것들을 차단하면 기회가 줄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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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툐리부인💗
    그 지름신을 못오게 막을순 없겠죠?
    그럼 재미없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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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할인쿠폰에 마음이 약해지는 군용 
    저는 그래도 필요없으면 안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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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충동적으로 구매하시나봐요..
    저도 약간 그런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