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팁 전화받을때

저는 원래는 진짜 전화공포증 수준으로 전화 잘 못 했어요. 요즘 젊은 세대는 전화 무서워하고 잘 못받는다고 각종 기사에서도 종종 나오잖아요. 그게 제 얘기같았어요. 배달전화나 고객센터 전화도 몇 번 망설이고 겨우겨우 걸었구요. 친구도 진짜 손에 꼽도록 친한사람 1~2명빼고 전화오면 핑계대고 거절했던 기억도 나네요. 그래도 이젠 좀 사회화가 돼서 어느정도 가까운 사람들한테는 전화로 일상을 공유하기도 하고 오랜 친구한테 전화 오면 반가워요. 그 외의 주변사람들한테 올때는 조금 떨리긴 해도 대부분 기쁘게 받습니다. 사회화와 적응이 중요한거같아요~

0
0
댓글 5
  • 프로필 이미지
    ssy
    저도 처음엔 그랬었는데
    사회생활 하다보니 나아지네요ㅎ
  • 프로필 이미지
    캐시2030
    저도 모르는 사람과의 통화가 무서워요. 
  • 프로필 이미지
    성원태
    사회화와 적응 맞는 말씀이세요
  • 프로필 이미지
    또리
    저도 전화를 정말 안좋아해서 잘 안받고 
    카톡이나 문자가 좋아요
  • 프로필 이미지
    다우니향기
    저는 전화가 오히려 편하더라구요 
    카톡은 귀찮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