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P가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 보이는 반응

저는 INTP타입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나이가 들면서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 보이는 반응이 많이 변한 케이스예요

20대였을때는 정말로 얼굴에 표시가 많이 났구요

싫어하는 사람이 하는 행동, 하는 말을 유심히 관찰해서 뭔가 이치에 안 맞거나 코투리 잡을게 있으면 늘 날이 서서 지적하곤 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이것도 나이가 들면서 변한건지 아니면 제가 조금더 유해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엔 모난돌이었다면 지금은 조금더 다듬어진 돌이라고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MBTI가 바뀐건 아니예요

지금도 INTP타입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처세술이 좋아졌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조금더 약아졌다고 해야 할지 지금은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는 티를 내지 않는 타입으로 바뀌었습니다

 

INTP타입이 냉철한 철학가라는 평을 많이 듣는데 겉으로 티를 내지 않지만 속으로는 분석과 평가를 거쳐 아니다 싶은 사람은 재빠르게 손절을 치는것 같아요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는 감정소비 할 필요성도 못 느끼는 거지요

기본적으로 INTP타입은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과는 얽히기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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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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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우와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요..
    주위에 계신데 주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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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저역시 20대일땐 표정에서 팍팍 티가
    많이 나곤 했는데 세월이 나를변화시키는건지
    능글능글~해진건지 ㅎㅎ
    모난돌에서 다듬어진 돌이란 표현이 
    이쁘게 들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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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과는 얽히기 싫어하는건 ISTP하고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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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ntkskzlzy
    2 싫어하는 사람앞에서 티를 내지 않는 타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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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yne
    글을 보면서 제 유형이 어떤지 확인해보고, 친구들의 유형과 비교하니 재밌었어요. 특히 연락 빈도나 말투 차이가 왜 생기는지 이해할 수 있었네요. 덕분에 앞으로 더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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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확실히 사회물을 먹다보면 성격과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게 되더라구요. 물론 그것도 가능한 적당한 선이 있는 것이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