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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P타입인 저는 이별후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사람을 쉽게 만나지도 않고 잘 헤어지지도 않지만 헤어지고 나면 스스로에 대해 굉장히 자책을 하고 반성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뭐가 문제였던건지 왜 그땐 그런 행동을 한건지 그게 최선이었는지 다시 그를 붙잡아야 하는건지 다시 한번 잘해보자고 말을 해야 하는지 등등 늘 자아성찰하는 시간을 갖는것 같아요
그러면 처음엔 사람이 싫어지고 사람과의 관계가 무의미헤지고 세상 하나가 무너진것 같은 그런 마음이 들어요
INTP는 사실 시간이 약인 편입니다
이런 자아비판, 후회, 자책의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다시 긍정회로를 돌려요
일종의 면역세포가 발동을 하는 셈이죠
그래서 INTP 타입은 그냥 가만히 혼자 놔둬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서 면역세포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바퀴 도는 동안 자책 반성 그리고 다시 희망 기대라는 사이클을 타는것 같아요
어설픈 위로보다 그냥 가만히 놔두고 지켜보면 일정 시간이 지난후 스스로 굴에서 나오는 타입이라고나 할까요
적당히 반성할만큼 반성하고 본인이 납득해야 극복하는 스타일인 INTP타입에게 위로는 별로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어설픈 위로는 오히려 사고를 방해해서 귀찮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혼자 내버려두면 알아서 북치고 장구치다 자가치유해서 다시 나타나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INTP타입이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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