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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INFJ로 굳이 나에 대한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을 싫아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싫어하는 편이라서 더욱 그런 것 같아요.
한번은 직장 동료에게 퇴사하고 싶다 가볍게 이야기 했던 말이 다 퍼져서 퇴사하고 싶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평소 말 안걸던 사람도 말을 거는 일도 생겨서 너무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어요.
그냥 무심코 가볍게 이야기 하던 일이 퍼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생긴 느낌이에요.
이제는 나의 일들을 쉽게 털어놓을 사람조차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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