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계획부터 세우는 INTJ

어떤 업무든 저는 업무 시작 전 일정표부터 만듭니다. INTJ답게 말이죠ㅋ

바쁘게 업무를 하다보면 정신이 없어 놓칠 수도 있고 주먹구구식으로 하다보면 일처리가 늦어지는 일이 많아 계획은 필수입니다. 특히 타부서나 외부에서 받아야 하는 자료가 있을때는 늦어도 언제까지 요청하고 수령할지가 매우 중요하고 법률이나 규정상 기한이 있는 업무의 경우 날짜를 맞춰야하므로 사전에 해야할 업무들을 정리하고 순서를 정해 일정표를 만들면 훨씬 수월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주요 업무내용과 일정, 관계법령 등을 표로 잘 정리해놓으면 다음에 동일 업무 진행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업무를 잘 모르는 후배직원에 교육자료로 활용하거나 상사에게 보고용으로, 퇴사시 후임에게 인수인계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준비에 다소 시간에 걸리지만 그만큼 체계적인 일처리가 가능하고 실수를 줄여주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일정표는 언제나 제 모든 업무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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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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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
    계획잘세우고 실행하는거
    멋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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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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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멋있다니.. 기분이 좋네요ㅋㅋㅋ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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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와~~ 저에게서는 찾아볼수 없는 계획적인 일처리를 하시는 때때님 이시군요. ㅎㅎ 일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계획을 세우는게 맞는건데 알면서도 참 어려운 일이네요. 똑부러지는 일처리 하시는 때때님 완전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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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때
      작성자
      저는 유리님이 부러워요
      유리님 글들 보면 결국 지나면 다 비슷비슷한데 나는 왜 늘 조급할까 싶네요
      유리님처럼 차분해지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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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차분이요? 듣고 싶었던 말을 때때님이 해주시네요. ㅎㅎ
      오늘 걷고 있는데 운동화 끈이 풀렸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걸었어요. 마음은 운동화 끈과 같아서 수시로 잡아 매야 하지만 저처럼 그냥 풀어진 채로 걷기도 해요. 그래서 잘 넘어집니다. ^^
      풀어진 끈 용납안되는 마음의 끈을 수시로 잡아 매고 사는 때때님이신가봐요. 잘 넘어지는 저에겐 때때님의 조급한 긴장감이 멋지게 보여요. 넘어졌을때 가끔 많이 아프기도 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