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날의 나는 눈물도 많고 겁도 많은 소녀였다.
세월의 풍파를 겪고 이나이가 되어보니 눈물도 말라버린 무감정인으로 변해버린 나.
그렇지만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눈물이 날때가 있다. 옆사람은 왜울어라고 한다. 누물주의보가 서로 코드가 맞지 않겠죠.
웃을때 웃고 울고 싶을때 울어줘야 안구에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