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될거야^
아픈 기억과 아픔을 가진 사람의 사연에 공감해 주는 거죠 그 분들의 아픔이 내 아픔이라 생각되면 정말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네요
저는 웬만해서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 스타일이어요
누구를 위로하거나 내가 위로 받고 싶을때 왈칵 쏟아지면 좋겠는데 눈물이 안나와 곤란할때도 있어서 좀 그래요
근데 저번 세월호 10주기 기억식을 보는데 세상 꽃피워 보지 못하고 하늘의 별이 되었을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는데 몇번을 눈물을 흘렸는지 몰라요 메마른 내 마음도 이렇게 아픈데 유가족들 마음을 헤아리면서 방송을 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