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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에 있어 소심하다보니 좋아하는 사람을 정하는데 오래걸리기도 했지만
돌이켜보니 정작 고백하는데도 서툴기 그지없던 성격인 것 같습니다.
화려한 언사로 상대방 마음을 흔들긴 좀 어려워서 제목처럼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적극 활용했던 것 같아요.
가령 손편지를 쓰기도 했었고 꽃다발이라던가 다른 선물로 최대한 제가 말하는 시간은 줄이고
대신 마음은 진솔하게 전할수 있는 짧고 임팩트있게 해주는 소품을 항상 챙겼습니다.
언뜻보면 선물공세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무거움을 덜고 분위기를 따스하게 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성격마다 고백방식의 차이는 있겠지만 언제나 그렇듯 항상 진실한 마음만 있다면 결국엔 통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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