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약간 시니컬하다고 이야기듣는 일인입니다.
INTJ인 성격상 남에게 크게 기대가 없고 잘 감동받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그런 제가 감동받는 포인트는 아주 사소한 배려나 작은 고마움의 표시인 것 같아요.
사실 말보다는 행동이 더 좋긴한데요. 적절한 예일지는 모르겠으나,
가령 좁은 자리에 붙어앉게 되었을 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옷가지를 조심히 하는 행동 같은 거죠.
어떻게 보면 당연한 에티켓일 수도 있지만, 참 각박한 세상에 이런 배려를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전 이런 작은 행동 혹은 또 작은 감사의 표현에 주로 감동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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