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돈이 좋아요
선물도 용돈으로 주세요 라고 당당히
말합니다.
그러던 제가 요즘 드는 생각이
당신이 내게 선물을 준다면
-나를 인정해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어요
나이듦이 뭔가를 무너뜨리는것이 있어요
힘도 권력도 재산도 아니더군요
물론 다 중요하긴 해요
그래도
한사람으로써의 자존감이 자꾸 무너짐을
느낄 때 나를 인정해 주는
극히 사소한 칭찬이
그 어떤것보다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