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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났을때 아무말이나 막해서 후회하는일이 생기곤 하죠 일단 그상황을 잘 넘기시는것같아요
살면서 화가 나거나
예상하지 못한 일이 갑자기 벌어지게 되면
INTJ 인 저는 입이 꼭 다물어집니다.
뭔가 의식해서 그러는 건 아닌 것 같구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문이 닫혀 지는 느낌이에요.
다른 분들은 화가 나거나 속상할 때
친구나 가족들을 만나
수다도 떨고 그러잖아요
저는 이상하게 말하면 말할 수록 속이 상해서
더 입을 다물게 돼요.
다른 INTJ 분들은 어떻게 행동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의 생각이 정리 될 때까지
감정을 표출 하는데 어색함이 있어요.
측근들은 그러다가 속병날 수도 있다고 얘기 하지만
생각이 정리 안 됐는데
그 상황만 화풀이 하듯이 쏟아 내면
그 다음날부터 내가 왜 그랬지 라는 생각으로 자꾸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화가났던 원인 보다도
제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더 화가 나곤 합니다.
INTJ 성향적인 것도 있고
제 경험이나 성격적인 부분도 있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