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감정을 숨김없이 그대로 표현하는 INTJ

싫은 감정을 숨김없이 그대로 표현하는 INTJ

 

INTJ는 싫어하는 사람 앞에선 자신의 싫은 감정을 숨김없이 그대로 표현한다.

INTJ는 FM적 성향이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계획적이며 사리분별이 분명하다. 옳고 그름이 분명해서 정의롭지 못하거나 부정, 부패, 불의, 무책임, 무배려, 무규칙, 무질서, 게으름과 나태, 눈치보는것, 눈가림, 남에게 미루거나 책임 전가하기, 대충하는것, 남 험담하기ᆢ 싫어한다.

그렇다보니 일상에서도 직장에서도 그런 유형의 행동을 하는 사람을 싫어하고 

나 스스로도 그런 유형이 되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삼가하고 실수하지 않으려 애쓰고 책임감있게 살아가고자 노력한다.

 

직장생활 사회생활 하다보면 어디서나 INTJ가 싫어하는 그런 유형의 사람은 있게 마련이다.

그런 사람을 만나거나 함께 할 땐 좋게 애둘러서 표현 할 수도 있는데 

INTJ는 참거나 숨기지 못하고 일부러 순화해서 표현하지 않는다. 

그냥 싫음을 솔직하게 말로 행동으로 표현한다. 

무엇이 잘못됐고 아닌건 아니라고, 왜 아닌지, 자기생각을 분명히 표명한다. 

상대방은 무척 당황하고 불편해하고 언짢아하지만, 무턱대고 싫다는게 아니라 

그 이유를 분명하게 논리적으로 말해주니 기분 나빠하면서도 반발을 못한다.  

 

그래서 처음엔 그런 성향 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하고 불편해하며 책잡힐까 가까이하기를 꺼려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 오히려 시원시원하고 분명해서 좋다고 한다. 

평소엔 밝고 활기차고 긍정적이고 싹싹하며 인간관계에도 성심을 다하는 편이니까

 

사회생활하면서 분위기도 기분도 감정도 무시 못하니

표현법도 부드럽게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순화해서 잘 전달할수 있으면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INTJ의 사리분별 분명한 직설적인 성향은 쉽게 바뀌지 않는것 같다

끊임없이 노력하며 둥글둥글한 돌로 바뀌어가는게 삶의 과정이겠죠^^

0
0
댓글 15
  • 프로필 이미지
    호떡
    싫은 감정을 숨김없이 그대로
     드러내는INTJ성향이시네요
    성향은 쉽게 바뀌지는 않지만
    삶에서 느껴지는 내공이 있잖아요
     둥글게둥글게~저도 계속 배우고 있는
    중인것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현주
      작성자
      맞아요 나이가 들면서 성향은 바뀌지 않으나 뾰족뾰족한 날카로운 모서리는 조금씩 둥글어지고 있는 느낌이에요 그렇게 조금씩 배우고 바꿔가는거겠지요
  • 프로필 이미지
    냥이키우기
    오히려 이 행동이 좋아요
    상대 지치기 기가리기 전보다는요..
    
    • 프로필 이미지
      현주
      작성자
      아니척 속으로만 끙끙앓고 스트레스 받거나 뒤에서 험담하기보다 터놓고 얘기하고 해결해나가는게 관계를 위해서도 좋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다우니향기
    저도 이런성향이 좋아요! 숨김없이 말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물론 이런 성향이구요 멀어지면 그 관계는 거기까지였던거죠 ㅎㅎ
    • 프로필 이미지
      현주
      작성자
      맞아요 바로 딱 제생각. 멀어지면 인연은  딱 거기까지 인거죠  아쉬워할것도 없어요^^
  • 프로필 이미지
    Yoonhee
    숨김없이 표현하시는군요 
    저는 표현 안하려고 하는데 티가 난다고 하네요 ㅎㅎ
    • 프로필 이미지
      현주
      작성자
      숨기며 말못하고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표현하고 해결하고 소통하는게 길게 보면 서로를 위해 좋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귤귤
    싫은 감정을 숨기는 게 어디 쉽나요ㅠㅠ 둥근 사람이 되긴 참 어려워요ㅎㅎ
  • 프로필 이미지
    마오병
    INTJ처럼 싫어하는 감정을 숨김없이 표현하면 문제도 많이 생길 것 같아요. 근데 어떻게 보면 이렇게 관계 정리를 하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 프로필 이미지
      현주
      작성자
      처음엔 오해도 많이 받고 뒷담화도 듣고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싫어서 피하기도 하는데 익숙해지면 이유없이 싫은 감정을 표현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의 언행에 분명한 문제가 있을때 그냥 넘어가지 않고 타당하게 조근조근 짚고 넘어가는거라서 오히려 길게볼땐 나쁜것만은 아니고 개선의 효과도 있더군요
  • 프로필 이미지
    임여사
    숨김없이 드러낼 수 있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부러운 용기와 능력이라고 생각이 되어요. 
    • 프로필 이미지
      현주
      작성자
      그렇겠지요 불편하고 싫은데 표현 못하고 스트레스 빋고 있으면 병이될듯
      다 잠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ㅈㅎㅅ
    어느 경우에는 정확한 표현이 
    가장 간단한 방법일 때도 있지요
    • 프로필 이미지
      현주
      작성자
      길게보면 그게 서로늘 위해 좋을수도 있어요 속으로 앓느니 표현하고 맞춰가는거지요
      아니라면 인연은 거기까지 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