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 때 우연히 생쌀을 먹었어요.
딱딱한데도 오래 씹으면 단맛이 나는게 좋았어요. 그 이유인지 40살이 넘은 지금도 생쌀을 먹어요. 스트레스 받은 날은 더 많이 먹는편이고요. 한주먹씩 입에 넣고 씹으면 기분이 조금 나아집니다. 근데 치아랑 잇몸이 약해져서 불편해 지고 있는데도 이걸 못 끊겠어요. 세상에 맛있는게 참 많은데....
오늘도 고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