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우리 둘째 공주님, 식이장애 없이 키울 수 있을까요?

https://trost.moneple.com/insomnia/14786937

저희 집 아이들은 먹는 것에 그리 욕심도 없고,

둘째는 특히나... 밥 먹는게 힘들 때도 있어요.

 

컨디션이 안좋으면 배아프다고 하기 일쑤고..

섭식장애를 찾아 보았어요...

 

섭식장애는 DSM-5에서 급식 및 섭식장애에 포함되어 있다. 섭식장애란 섭식행동에 현저한 문제가 있는 정신과적 질환이며, 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폭식증 등이 포함된다. 급식장애란 주로 어린이를 먹이는 일에 있어 식사 거부나 편식 등 어린이가 잘 먹지 않으려는 행동장애를 말한다. 급식장애에 포함되는 질환으로는 이식증, 반추장애가 있다.

 

보니까 제가 걱정할 거은 급식장애...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증상의 시작은 10세에서 30세 사이다. 체중 증가와 비만에 대한 강한 두려움이 있어 치료에 무관심하거나 저항하기도 한다. 스스로 식사를 줄이거나 굶는 행동을 보인다. 음식을 집안 여기저기에 숨겨 놓는 등 음식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체중 감소와 연관된 부적절한 식이 행동은 비밀스럽게 이루어지고, 폭식과 구토 등의 행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행동을 지적받으면 대부분 행동 자체를 부정하거나 논의하기를 거절한다.

신경성 과식증에서도 체중 증가, 비만에 대해 강한 공포를 보이고, 체중/체형에 대한 부적절한 자기 평가를 보인다. 청소년기부터 후기 성인기 사이에 주로 증상이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폭식 행동이 먼저 시작되고 그 이후에 구토 행동이 시작된다.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같은 심한 체중감소는 없다. 일부에선 모자라거나 많이 나가기도 하지만 정상범위의 체중인 경우가 많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을 과거에 앓았던 경우도 있으며, 기분장애나 충동조절장애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비만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지식백과] 급식 및 섭식 장애 [eating disorde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7살인데도 날씬한 것이 좋고 이뻤으면 좋겠고,

또 욕심은 어찌나 많은지 잘해야한다는 강박관념도 있어요.

조금만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 것 거부, 배아프다고 하고..

 

이런 아이가 나중에 사춘기에 가면.. 섭식장애가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예방하려면 아이의 긴장도를 낮춰주고 가족들이 함께 노력해야겠지요.

식이 행동을 바꿔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섭식장애로 인한 고통 참 힘들다던데..

고통 받는 모든 분들이 평안해지시길 바래봅니다.

 

이쁜 우리 둘째 공주님, 식이장애 없이 키울 수 있을까요?

 

0
0
신고하기

작성자 인프리

신고글 이쁜 우리 둘째 공주님, 식이장애 없이 키울 수 있을까요?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