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한 상대가 싫어하는 타입의 상대라면 어떻게 거절할 줄 몰라 두루뭉술하게 말하면서 상황을 넘기려 할 때도 있고 인프피식으로 철벽치고 눈길 주지도 않지만 정반대로 고백해준 상대가 마음에 들고 좋다면 평소보다 행동을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하려 하고 상대의 행동 하나하나도 의식하고 고백한 상대가 뭘 해도 눈길이 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