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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으로는 좀 많이 소심하고 말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워낙에 나서기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그런 첫인상도 새겨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인상으로는 스스로도 생각이 많아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굳이 제 생각이나 제 의견을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여겼습니다. 다른사람들이 걱정거리는 잘 들어주면서 정작자신의 걱정거리나 삶이야기는 안한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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