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표현에 서툴고 소심하고 부끄럼 많아서
몰래 지켜보고 혼자 속으로 설레하고
고백하고 싶어도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겠어서
종이에 편지처럼 끄적이다가 그것마저 못 전해주겠어서 고백은 못한채로 흐지부지 되는 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