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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세상에 사는듯이 지내지만 사실은 사람들 속에서 어울림을 더 좋아합니다. 항상 마주치는 사람이 건네는 간단한 인사말에도, 제시간에 맞춰오는 대중교통에도, 등교하는 아이들의 왁자지껄 재잘거림도, 매일보는 일출에도 감동하고 감사합니다. 아마도 제일 감정적인 성격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다가 그 일상에 사소한 금이가도 쉽게 다운되기도 하답니다. 비소식있는 오늘 구름사이 잠깐 인사나온 햇님에 무한감동 합니다. ^^ 좋은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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