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INFP와 안맞는 궁합을 살펴보자면...
대걸레로 청소하고 마무리 하고 있었다.
후임이 물기 닦을 곳이 있다며 여기 좀 닦아달라고 했다.
난 더이상 대걸레를 쓰지 않으니 건네주었다.
나중에 그 후임이 나를 따로 불러냈다.
"지금까지 살면서 집에서도 화장실청소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데 회사에서까지 화장실청소를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앞으로는 다시 그러지 마시라"고 한 소리 들었다.
순발력 없고 머리 나쁜 나는 벙쪄서 암말도 못했다.
이런 사람이랑 정말 궁합이 안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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