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infp/15384381
친구랑 의견이 엇갈려서 투닥대다가 INFP인 제가 말수가 적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몇몇 친구는 '애 삐졌다~' 하지만 사실 토라지거나 화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마음 속으로 내가 잘못한 점이 있는지, 상대방 기분은 어땠을지, 내가 이상한 녀석으로 보이면 어떡하지, 만일 사과하려면 무슨 선물이나 말을 건네야하며 그 영향은 어떨지 걱정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물론 말 화날 때도 있지만 분노는 잠깐 뿐이고 내 설명을 전혀 들어주지 않아서 답답하거나... 앞으로의 일에 대한 걱정이 가득할 때가 대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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