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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서도 티 안내려 들키지 않으려 합니다
당연히 내가 너 좋아한다! 라고 쉽게 말하지 못하고 ㅋㅋ
혼자 끙끙 앓는 타입이네요
남들이 보기에 정말 답답해 보일 수 있는데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특히나 좋아하는 상대방과 둘이 있을 경우
좋으면서도 괜히 더 관심 없는 듯 행동하고 버벅여요
친한 친구들과 있을 때랑은 너무도 다르게 고장이 나버립니다
마치 거짓말했을때의 모습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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