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는 내성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은근 자존감도 높고요. 그래서 INFP가 뭔가 안 좋은 일을 당해서 실의에 빠지는 경우 당장 누군가의 위로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자신의 내면에서 그것을 감당하고 받아들이고 흘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 우선적으로 필요해요. 아마 INFP는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누군가 불러내서 술 마시고 얘기하면서 풀고 그런거 안 할 거예요. 다만 혼자 해결해야 하는 시간에도 잠시 누군가와 같이 있고 싶어할 수도 있으니까 그럴 때는 그저 평소와 같이 옆에 있어 주면 돼요. 그렇게 하면 오래지않아 스스로 문제를 극복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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