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에게 필요한 위로

 

 

저에게 필요한 위로는 "그래도 된다."라는 말인 것 같아요. 

 

감정형인 F가 껴있는 INFP로써 제일 힘든게 무너지는 감정이거든요. 

문제는 이 무너지는 감정에 죄책감을 느끼게 되면

더 힘이 들어요. 그래서 스스로에게라도 이렇게 말해야 해요.

 

충분히 그때는 그럴 수 밖에 없었어. 

지금 차오르는 네 감정은 당연한 거야. 

아주, 자연스러운 거야. 

절대 이걸로 죄책감에 시달리지 마.....라고요. 

 

이런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면서 해결하는 것도 좋지만....

누군가 대신 이 말을 해줄때, 

 

INFP형인 저는 큰 위로를 느껴요. 

 

그리고 알게 되요. 

아, 내가 지금 느끼는 이 감정이 맞는거구나.

내가 이럴 때 슬퍼해도 되는 거구나. 

내가 화를 내도 된느 거구나...라고요. 

 

옆에 있는 INFP가 힘들어 하고 있다면...

한번 이렇게 말해주세요. 

 

그래도 된다고요. 네가 느끼는 감정은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 있는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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