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
나는 노력하는데 마음에 차지않아 하시는분들?이라.. 사람관계에서 노력하고 인정받아야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런사람들 냥냥이님이 멀리 해주세요
저는 대인간 감정적 교류를 중요시 하지만 극히 내성적인 면도 겸비한 INFP입니다. 극 I이다보니 혼자 있는 시간을 참 좋아해요. 좋아하고 잘 맞는 사람들과는 함께 이야기 하고 공감하는게 참 좋은데 처음보거나 어려운 사람들과는 함께 하는게 너무 두렵습니다. 미움받기가 싫거든요. 미움받는걸 너무 싫어해서 어떻게든 맞추고 잘해보려고 하지만 노력의 한계가 있더라구요. INFP인 저는 J유형처럼 체계적이지도 않고 마음만 앞서는 경우가 많다보니 나름 노력한다고 하는데도 썩 맘에 차지 않아 하는 분들도 많고요. 그러다보니 최대한 편한 사람 이외의 사람과는 만나기가 꺼려집니다. 조금은 칼같고 프로적인 성격을 갖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게 참 아쉬워요. 약간은 답답하고 소심하기도 하면서 상처도 은근 잘받고, 멀티도 잘 안되어서 뭘 하다가 자주 포기하게 되는게 INFP의 단점들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