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인 저는 혼자만의 시간도 잘 즐기는 편 같아요.
예전 삶이 힘들 때 저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시간 날때 집에서 온종일 그림그리기에만 몰두했어요
주말 저녁에 그림을 그리다 보면 새벽이 오곤 했죠. 친구나 지인들이 먼저 연락하지 않는 한 제가 먼저 연락은 잘 하지 않았어요
INFP인 저는 이렇게 구차한 모습을 누군가에게 보이기 싫어하며 오히려 자신의 개발에 좀 더 신경을 썼던 것 같아요
INFP인 저는 상대방을 엄청 신경쓰는 유형이라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지만, 자기 감정 정리에도 민감해요
문자나 카톡을 받으면 바로 답장하기전에 그 의미와 맥락을 한 번 생각한 후 답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어요
즉답을 하지 않아 조금 답답해 할 수도 있지만, 신중을 기한다고 생각해 예쁘게 봐 줬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ㅎ
바로 "땡" 답장이 아니라는 말이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 너무 늦지는 않아요
INFP는 먼저 연락을 잘 하는 편은 아니라 서운하고 섭섭해 할 수 있지만 마음 만큼은 그렇지 않아요.
상대방이 먼저 연락왔을 때 "나도 너 생각했어" 라며, 실천이 좀 늦는 경향도 있어 아쉽긴 하지만 늘 그런건 아니랍니다.
특히, 지인의 슬픔이나 조사같은 일이 있으면 누구보다 빠르게 반응하고 연락한답니다
이렇듯 INFP인 저의 연락스타일을 말씀드렸는데 INFP인 다른 분들의 유형은 어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