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INFP...한때는 e성향이 있었지만 나이들다보니..그것도 에너지소모가 많아서
감정활동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천성은 어디 안가더라구요
저 자신의 행동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 INFP인 저는 F가 유독 높은데... 싫어하는 사람앞어세는 일단 반응이나 말수가 확 줄어듭니다. ㅜ
- 절대로 거의 먼저 연락해서 만나자고 안합니다....우연히 다 같이 모인 자리에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최대한....피하거나...아무렇지도 않은 척합니다....
- 하지만 표정은 정말 안 좋을 거 같아요..굳어있을거 같은 얼굴 너무나 알거 같아요.
- 대화해야 한다면 딴짓 하고 아마 머리속에 다른 생각을 하거나..등등 합니다. 마음속으로는 너무나 괴로워하죠...이 시간에 차리라 책읽고 싶다 산책하고 싶다,,등..이런 감정들이 회오리치고 있겠죠...
아마도 INFP인 저는 저와 다른 S T J들의 다름을 좋아하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받고나 존중받지 못한다면 너무나 힘들고 잘 못 어울릴거 같아요.
실제로 INFP와 ISTJ처럼 서로 정반대라고 알려진 유형이 오히려 오랜 기간 싸움 없이 잘 지내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stj성격의 친구들도 더 많이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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