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 성향의 싫은 사람 에게..?

INFP 사람 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싫어하는 사람들은 생기기 마련 같아요. 그런데 성향을 떠나서 집단안에서 싫어할만한 행동들을 하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해요. 특정 성향이라고 싫어한다기 보다는 어떤 문제를 반복적으로 일으키고 사람들간의 관계에서 실망시키고 신뢰를 깨다보니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이 생기는게 아닐까 합니다. 

 

너무나도 많죠. 집단에서 이간질 하는 사람, 불성실한 사람등등 이렇게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때 저의 반응은 한번만 볼사람이 아니라고 한다면 쉽게 티는 내지 못하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갈등관계를 좋아하지 않다보니 특별한 일이 생기기 전에는 그러한 마음을 티는 내지 않는 것 같아요. 또 이럴때 앞장서서 바로잡는 주도하고 리더십 있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향의 사람들이 있더군요..ㅎㅎ

 

늘 어디를 가나 나와 마음이 다 맞을수는 없습니다. 그럴일은 제로에 수렴한다고 봐요. 그러나 늘 생각하는게 있어요. 어디를 가나 나때문에 피해를 주지는 않도록 하자라는 마인드에요. 그래서 남을 불편하게 하거나 상처를 주는일 또한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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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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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사회생활 어렵지요 다 나와 맞을수도
    없고요 잘못된부분을 고쳐주려해도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또한
    아무의미가 없기에 여러번 말했다 서로
    감정만 쌓이는 부분도 생기고;;; 
     카푸님 말씀처럼 내가 어디가서 남에게
    피해를주는 행동을 하지않으면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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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단호한 기준이 명확하게 드러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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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별빛
    다른 사람의 싫은 모습이 나의 모습의 반영이라는 말이..참 완전히 수용하기 어렵지만..요즘은 불편한 상황이나 어떤 사람이 싫어지면 그 모습속에 내가 뭐가 싫은지 최대한 감정을 알아보고 노력합니다 그러면 조금그 사람과 싫은 감정이 분리되어 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요..물런 어려운 과정이라..잘 되진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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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르방
    남과의 갈등을 피하고 싶어한다!
    이거 참 공감되네요
    그래서 싫은 말도 편히 하지 못하고 속으로 삼키는거 같은데, 뭐든지 적당한게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