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의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

나같은 INFP는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 마냥 가만히 있는다
상대방이 하는 말을 그냥 듣고 흘려보낸다.
INFP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그러다가 상대방이 하는 것에 반응이 없다.
순발력도 부족하고 눈치도 없어서 지나고 나서 그러면 안된다는 걸 깨닫는다.
반격을 하고 말을 맞받아쳐야 되는데 그걸 못한다.
그래서 후회한다.
순발력이 너무 없어서 나는 INFP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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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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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어느땐. 반격조차 하지았고 무시하듯
     넘겨서 좋을때도 있더라고요
    반격할껄 후회하지만 내 감정만 더러워
    지는것뿐이니 무시가 좋을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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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순이
    저도 가끔은 나도 되받아칠껄 하고 후회한적이 많아요. 공감가네요. 그래도 또 어떨땐 가만히 있었을 때가 나은적도 많았어요. 우리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말자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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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onhee
    INFP이신데 ENFP인 저와도 많이 비슷하네요.
    반격하고 맞받아쳐야 좋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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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수
    싫어하는 사람이 하는 말을 그냥 듣고 반응없이 흘려버리는 것도 방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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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주
    때로는 무반응 무표정으로 흘려버리는 것도 필요하더라구요   내가 받지 않으면 잘못은 오로지 상대방 몫. 내 감정에 담을 필요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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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 로봇
    순발력이 없기보다는 나의 관심이 그 자리를 벗어나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럴거예요. 오히려 무시하는게속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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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여사
    상대방의 성향에 흔들리지 않고 나의.중심을 잡을 수 있는 거라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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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나도 싫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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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차
    헤어지고나면 그 상황에 받아쳤어야 하는 말이 막 생각나죠
    그런 점이 은근 후회되는 일들 중 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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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노카푸
    사람마다 성향의 장단이 있으니
    맞추는게 참 어려운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