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의 고백하는 방법은 고백한 듯 안 한 듯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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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MBTI는 INFP인데요. INFP의 고백하는 방법은 굉장히 소극적이고 좀 돌리거나 우회하거나 짧은 메시지 형식으로 전달하거나 하는 것 같아요. 

 

1 편지에 의미심장한 문장이나 메시지 적어서 전달하기

 

INFP의 고백하는 방법은 적극적이거나 직설적으로 고백하는 게 아니에요. 그렇게 하는 이유는 INFP가 워낙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INFP가 자신의 떨림이나 긴장을 숨기면서 소극적으로 고백을 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편지나 카드 형식의 글이에요. 그런데 이 나마도 직접적인 문장과 글로 고백하지는 못하고요. 글의 내용 중 대부분을 일반적으로 좋은 내용으로 채우고 겨우 몇 문장 정도를 의미심장한 말로 적어 놓아요. INFP 입장에서는 용기를 내서 고백을 한 건데 막상 편지나 카드를 읽는 상대방은 이게 고백인지 뭔지 확실히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INFP의 고백하는 방법은 고백한 듯 안 한 듯이에요

 

2 대화 중 농담처럼 무심코 말하기 

 

INFP의 고백하는 방법 중 직접 말로 전달하는 경우에도 INFP는 만나서 바로 고백을 하거나 대화 내용의 대부분을 고백과 관련된 얘기로 끌어가지 않아요. 대체로 대화의 90% 이상을 쓸데없는 얘기들이나 일상적인 얘기들을 하다가 마지막에서야 겨우 우회적이나 간접적으로 농담처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요.

 

이렇게 INFP는 소극적으로 고백을 한 듯 안 한 듯 돌려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아마 상대방은 이런 INFP의 성향을 많이 답답하게 느낄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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