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MBTI는 INFP인데요.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INFP의 이별 후 극복법은 마치 자신이 E인 것 처럼 행동하는 거예요. INFP가 워낙 내성적이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잖아요. 그런데 막상 이별을 한 후에 원래 INFP의 성향대로 지내면 너무 힘들어서 일정 기간 상대방을 잊으려고 E가 하는 행동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1 친구들을 자주 만난다
INFP의 이별 후 극복법 중 하나는 친구들을 자주 만나는 거예요. 원래 INFP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해서 굳이 비율을 따지자면 일상의 20%는 친구를 만나고 80%는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하거나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하면서 혼자 시간을 보내요. 근데 이별을 하면 심리적인 괴로움과 힘듦을 잊기 위해서 일상 생활의 80% 이상을 친구들과 같이 정신 없이 보내려고 노력해요.
2 모르는 사람과도 얘기를 많이 한다
INFP의 또 다른 이별 후 극복법은 모르는 사람과도 얘기를 많이 한다는 거예요. INFP는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라 모르는 사람한테 먼저 말을 걸거나 잘 모르는 사람과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하지 않아요. 근데 이별 후에는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걸기도 하고 오랜 시간 같이 얘기하기도 해요. 어떻게든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서 타인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것 같아요.
3 혼자 있을 때도 SNS 활동을 많이 한다
대체로 INFP의 이별 후 극복법은 다른 사람을 많이 만나고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며서 이별의 아픔을 잊으려고 하는 건데요. 혼자 있을 때조차 평소에 적극적으로 하지 않던 SNS활동도 적극적으로 하면서 최대한 이별한 상대방이 떠오르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같아요.
INFP의 이별 후 극복법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별 후 스스로 너무 힘들기 때문에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최대한 자신을 정신 없게 만들면서 힘든 생각을 잊으려고 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