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앞에 뒀을때의 INFP인 제 모습을 설명하는거네요. 솔직히 그걸 적기에도 민망하지만 이벤 참여를 위해 적어야겠죠. 일단 첨부터 좋아지지도 않죠. 단순 외모나 첫만남때부터 호감은 가지만 그게 이성의 호감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호감이더라구요. 그렇게 만남을 자주 가지다보면 그 사람의 행동들을 보게되죠. 그 어느 순간 별거아닌 행동이 맘에 훅하고 꽂히면 좋아하게되더라구요. 거기서 MBTI별로 나눠지겠죠. INFP인 저같은 경우 좋아하게된 사람이 눈 앞에 있으면 쉽게 이성으로 다가가기가 어렵더라구요. 저 사람이 날 이성으로 보고는 있는지도 확신이 안서다보니 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더 친분을 쌓아요. 딱 한발자국이면 이성으로 보도록 도전할수있는 그 위치까지 갈려고 다가가요. 근데 그동안 상대방은 이미 알아차렸을지도 몰라요. 제 얼굴에 홍조가 쉽게 오르는 타입이라 밈이 설레거나 당황스럽거나 그런 상황에선 얼굴에 홍조가 올라와요. 상대방은 그걸로 이미 알아차렸을지도 모르갰어요. 그사람이 그럼에도 저랑 친분을 쌓는건 단지 노는 상대가 필요한건지 아님 굳이 밀어낼 정도로 절 싫어하지않는건지 것도 아니면 밀어낼 타이밍을 재고있는건지 모르죠. 보통 그런 상대에게 고백했을때 미안하다 그런 맘으로 널 본적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맘을 받아준 사람도 있어요. 같은 맘으로 보던 사람은 절 받아준 후에 잘해주는데 단지 놀이상대로 보던 경우는 그전과 별반 다르지않게 절 대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저만 상처받는 상황이 생기죠.
작성자 으름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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