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이상행동이 나와요🥲

 

 

제 MBTI는 INFP인데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평소랑 다른

이상한 행동이 나오는 것 같아요...🥹

 

평소에는 생각도 많고, 감성도 풍부한 타입인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면 버퍼링 걸리더라구요 ㅋㅋㅋ

 

잘 나오던 말도 어버버 거리고,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고

인사하는데도 속으로 여러번 리허설 하기도 하구요 ㅎ.ㅎ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관심없는 척 하다가 혼자 SNS 타고 들어가서 구경해요..

인스타 스토리는 근데 또 안 봐요

왜냐면 봤다는 기록이 남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좋아하는지 괜히 알고 싶어서 취향 찾아보려고

SNS 계정을 더 열심히 보는 것 같아요

괜히 그런 걸로 말붙이고 싶은거 뭔지 아시죠...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한테 늘 진심으로 구는 것 같아요

표현은 서투르고, 용기가 없는 편이긴 하지만

티 안나게 곁에 있어주려고 하고 세심하게 챙겨주려고 하고

감정선을 읽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편 같네요...

섬세하게 다가가려고 하는 편인 것 같아요!
(근데 부끄러움이 더 큰...ㅋㅋㅋㅋㅋ)

 

INFP이신 분들 공감하시나요?

댓글로 부끄러운 마음 공유해요 우리 ㅋㅋㅋ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