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을 받았다면 속으로 내심 좋아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좋아하는 티를 안 낼거 같아요.
그러다가 은근슬쩍 그래 나도 좋아라는 느낌으로 갈거 같습니다.
그런데 보통 아무 생각없는 상대에게 고백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런 경우엔 바로 말로 거절하진 않지만 서서히 거리를 두면서 거절의 의사를 표할거 같아요.
직접적으로 좋다 싫다는 표현을 하기 힘들어서 간접적으로 느끼게 하는거 같아요.
고백받는 상황이 되면 이 사람이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건지 아닌지 의심을 해보고 나도 이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렇게 고민하다 연애는 많이 못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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