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첫인상이 차가워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말 안 하고 있는 단지 겉모습이요.
어른들은 똑부러지게 생겼다는 말도 하시고요.
친해지고 나서는 허당, 4차원, 오지랖퍼..래요.
어릴 때부터 듣던 말 때문인지 나는 좀 차갑게 생겼구나.. 하고 살고 있는데,
30대 이후에 만나는 사람들은
"엥? 너 전혀 안 차가운 인상인데?"라고 해요.
낯가림이 좀 줄었거나, 착해 보이는 표정을 잘 연구했거나.. 얼굴에 살이 올라서 편해 보이거나.. 뭐 그런가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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