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하는 삶의 모습은 독립적인 개체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제 삶의 주체가 제가 되어서 ~의 딸, ~의 친구 등 별도의 수식어가 없어도
제 존재 자체로 설명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또 안정기에 접어든 삶을 가지고 싶습니다.
앞으로 단기 몇 년 안에, 길게는 노후 대비를 위해
무엇을 해야만 하고, 끝내야만 하는 그런 조급한 삶 보다는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어
나만의 패턴을 만들고, 삶을 주체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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