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여행을 갈 때 1시간 단위로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안될 상황을 대비해서 B 안까지 계획을 세웠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다음날 바로 여행을 가자는 친구의 말에 아무 계획 없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처음에는 가서 뭐를 해야 하나 걱정과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가서 근처를 돌아다니고 발 닿는 대로 돌아다니는 것도 너무 좋은 거 있죠? 계획을 세웠다면 볼 수 없었던 가게와 풍경들을 구경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여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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