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눈물이 많은 편인데 드라마 보다가 슬프면 울고 누가 조금만 뭐라하면 펑펑 울어버립니다.
정도 많고 마음도 너무 여려 불쌍한 사람들 아픈사람들 아픈 동물들 보면 그만 울고 말죠
부모님이 그러셨어요 저 3살때81년도 너무 추운 한겨울12월말쯤에 외식하러 시내나갔는데 지하상가 입구에 눈펄펄 내리고 몹시 추운데 노숙자가 쭈구리고 앉아 구걸하는모습을 보고 그 사람에게 다가가 그어린애 (저) 가 손에 쥔 사과를 건네 주더래요 .. 부모님은 그때 눈치 채셨대요 정 인정도 너무너무 많고 맘도 여리고 눈물 많은아이란걸.. 세상이 험해 저를 독하게 키운다고 키우셨는데
사람본질은 숨길수가 없나봐요.
아프고 불쌍한사람 또 길가에 버려진 아픈 동물도 보면 눈물이 나요..
도와주고 싶고 막 그래요 .. 나눔도 열심히 하는중인데.. 봉사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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