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J는 감정의 댐이 있는 것 같아요

슬프거나 화나거나 서운하거나 짜증나거나..

남에게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면 일단 티내지 않고 계속 담아두는 것 같아요. 상대방이 무례한 행동을 했음에도 내 잘못은 없었는지, 내 실수는 아닌건지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 때 밝은 분위기를 내려하고 다같이 행복하길 바라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면서 나만 참으면 되겠지 나만 참으면 다 행복하겠지

하다가 버티던 댐이 터지듯 뻥 터져버리는 것 같아요

 

요즘 제가 20년 넘게 참다가 터진 그 INFJ입니다 ㅎㅎ

 

주위 모두가 왜이렇게 갑자기 우울해하냐할만큼

다운되고 한번울면 주체가 안되고 이런 모습을

소중한 사람들이 보면 떠나갈까봐 무섭고 ㅎㅎ

 

INFJ의 선을 다들 지켜주시길...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