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J인 제 평생 고백은 없었어요.
상상만해도 손 발이 오그라 들고 너무 민망해요 ㅠ
너무 부끄럽고 숨기고 싶고 내 마음이 들킬까바 걱정되고
그냥 남몰래 혼자 조용히 좋아합니다.
뭐 주변 사람들한테 조차도 나 저사람 좋아한다고 떠들고 다니지도 않아요
친한 친구한테 정도만 괜찮은거 같아 호감이 있어 정도로 말하고 좋아 죽겠는건 말 안해요 ㅋㅋㅋ
친구를 못믿는게 아니라 은연중에 툭 말이 뱉어질 수 있잖아요
상대의 귀에 들어가는게 너무너무 부끄럽고 민망해서 그러는거에요
참 소심하고 또 소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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