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면서 작게나 크게나 다툴 일이 생기기 마련이죠?
어릴 땐 싸우고 나서도 어떻게 어울려 놀다보면 그냥 풀리기 마련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얼렁뚱땅 넘어가는 경우는 잘 없네요.
바로 땐땐한 사이가 되어버릴 수 있으니까요.
성인이 된 후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참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사과할 일이 있으면 그냥 깔끔하게 하는 게 좋다는 생각으로 바로 사과합니다.
도움을 받았을 때 고맙다는 말이 자동적으로 나오는 것처럼요.
물론 제가 납득할만큼 상대에게 피해를 줬을 때 얘기죠.
이것도 INFJ의 특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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