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기념일에도 약하고 사소한 걸 잘 기억못하는 타입이라
누군가가 나도 잊고 있던 무언갈 기억해서 챙겨주면
놀랍기도 하고 감동도 받는 듯...
물론 내 무심함에 반성도 하게 되고
내 생일도 잘 모르는 나에게 매해 먼저 생일 인사를 해주는 내 친구들과
나도 잘 못챙기는 울엄마 생일을 챙겨주는 절친들
내 건강을 나보다 더 걱정해주는 지인들.....
인프제들은 대개 섬세해서 남들보다 남들 잘챙기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는 인프제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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