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글을 여러 번 썼는데 다들 이렇게 비슷한 말을 하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단어만 다르지 다 비슷한 뉘앙스인 것 같아요.
'상처받았거나 기분 나쁘지만 내색하지 않는.'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속마음을 잘 드러내질 못하겠더군요.
괜한 자존심인가? 약해보이기 싫어서 그런 걸까? 아님 그냥 관계를 좋게 좋게 유지하고 싶어서인가?
저 자신도 명확하게 이것 때문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어느 순간 성격으로 완전하게 굳어진 것 같아요.
물론 스스로도 답답할 때도 있지만.
사실 MBTI를 신봉하지는 않지만 많이 이렇게들 대답이 일치하는 것 보면 INFJ의 진짜 특성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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