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저는 저에 대한 칭찬을 축소하는 편이에요
'나에 대한 칭찬'은
'내가 한 일에 대한 칭찬'으로 환원해서 이해해요
그래야 칭찬에 우쭐해지지 않거든요
내가 한 일이 다른 사람도 할 수 있었던 일이라면,
대체가능하다면,
웬만큼 칭찬해도 감정동요가 되지 않는 편이에요
그런데🤔
아무리 축소하여 생각하려 해도,
저를 의지하는 것이 보이고,
저를 다른 사람과 바꿀 수 있는 대체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저 자체를 보고 그런 저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있어요
그럼 물론 의심부터 하지만ㅋㅋ
그런 사람의 칭찬은 고맙게 받아요
그리고 그건 제 어깨뽕을 좀 올려요
땡큐!
저의 바운더리 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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