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 무덤덤한 INFJ

전 어느 순간부터 생일에 참 무뎌졌습니다.

옛날엔 선물도 받고 뭔가 들떴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참 심드렁해졌네요.

물론 내 생일인 걸 알면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지나가면 서운하죠. 

그렇지만 생일파티를 해주기를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조촐히 밥이나 같이 먹으면 되지 뭐..하는 정도?

왜 그런지, 언제부터 그랬는지도 이제 기억이 안 나네요.

선물이 없어서 그런가?

만약 선물을 받으면 나도 거기에 걸맞는 보답을 해야하는데..하는 부담감.

그렇다면 선물의 여부도 아닌 것 같고..

조금 더 지나면 밥도 안 먹어도 상관 없다까지 가려나요? ㅋ

다른 INFJ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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