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생일에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주위에서 챙겨주는 것도 왠지 쑥스럽고 먼저 내 생일이라고 알리기도 쑥스럽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모른다면 그냥 평소와 다름없이 지나갈 것 같습니다. 아무도 모른다면 가족들에게는 오늘이 내 생일이야하고 말할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가족들이 그 정도로 무심하지는 않은 덕분에 제가 먼저 말하지 않아도 챙겨주기는 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에게는 먼저 생일을 알리거나 챙겨주기를 바라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