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J인 저는 꼼꼼한 소비를 하는 편이예요.
물건을 사기 전에 굉장히 많은 리뷰를 찾아보고 고민해보고 최저가도 검색하고 결정해요.
한 번 사는데 굉장히 신중해서 그런지 사실 쇼핑을 좋아하질 않아요.
고민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거죠.
그래도 가전이나 가구 같은 건 비교해보고 스타일이나 기능이나 살펴보고 저에게 제일 적합하고 맘에 드는 걸 골라가는 맛이 있는데, 제일 싫어하는 쇼핑은 옷 쇼핑입니다.
옷걸이가 영 별로여서 그런지ㅠㅠ 옷은 정말 맘에 쏙 드는 걸 찾기가 힘든 것 같아요.
실제로 직접 입어보지 않고서는 인터넷 쇼핑으로는 느낄 수 없는 정보도 너무 많구요.
뭘 입어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면 아무거나 사도 될텐데,
안그런 사람이라서 그럴수록 열심히 찾아야 하는데.. 이미 흥미를 잃었달까요.. 패션포기자네요ㅋㅋ
누가 나한테 잘 어울리고 착 붙는 옷으로 골라서 다 사줬으면 좋겠어요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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